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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폴더 vs 갤럭시 폴더 2 vs LG 폴더 2, 세 스마트폴더의 비교! 본문

리뷰

LG 폴더 vs 갤럭시 폴더 2 vs LG 폴더 2, 세 스마트폴더의 비교!

H0urglass 2020. 4. 23. 2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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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4월 17일에 LG의 신형 폴더폰, LG 폴더 2가 출시되었습니다. 이는 LG 폴더의 후속작이며, 현재 LG에서 판매하고 있는 유일한 피처폰이기도 합니다. 피처폰이란, 간단하게 말하면 2000년대 중후반까지 널리 쓰였던, 게임이나 앱이 깔리지 않는 폰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세 폰 모두 제조사에서 상정하는 주 계층은 스마트폰 중독 방지가 명분인 청소년이나, 스마트폰 사용에 익숙치 않은 어르신들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다만 요즘에는 스마트폰이 굉장히 상용화가 되어있기 때문에, 노년층 맞춤 스마트폰들도 출시가 되고 있어, 사실상 어린이 내지 학생, 수험생들을 위한 폰이라고 할 수 있겠죠.

 

그런 이유로, 학생의 관점에서 이 세 폰을 비교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비교 전에

 

저는 현재 LG 폴더와 갤럭시 폴더 2를 가지고 있습니다. LG 폴더 2는 가지고 있지 않으나, 어차피 LG 폴더와 2의 소프트웨어적 측면으로는 큰 차이가 없기에, 한번 비교를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더 정확한 리뷰를 보고 싶으시다면 유튜브나 다른 실물 기기 리뷰 게시글을 보시면 되겠습니다.

 

+ 갤럭시 폴더 2는 스마트폰의 기능이 들어간 스마트폴더입니다. 그 점을 참고하고 봐 주세요.

 

 A. LG 폴더

LG 폴더입니다.
실물 사진입니다.

LG 폴더 2의 전작입니다. 간단한 스펙은 스냅드래곤 210에 1기가 램, LTE 지원, 8기가 스토리지, 전면카메라 없고 후면카메라 AF 지원 500만 화소, 이 정도입니다.

 

영상통화 안되고, 로밍 안되고, 핫스팟은 특별한 방법 을 사용하지 않는 한 기본적으로 불가능하며, 외부 액정이 없어 단색 LED로만 알림을 추측해야 하며, 카메라는 가히 재앙 수준입니다.

 

하지만 사전을 본다든가 하는 용도의 간단한 인터넷 정도는 지원하며, 통화 품질 괜찮고 배터리 오래가며, 키감도 나쁘지 않기 때문에 현재 나와있는 중국제 피처폰보다는 확실한 우위를 가지고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국내 대기업제 휴대전화이기에 A/S 편하고, 품질도 나름대로 검증된 제품이니까요.

 

결론적으로, 시중에 나와있는 피처폰들 중에는 가장 충실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부가 기능이 아쉬울 뿐이지, 전화기의 기본은 매우 충실히 해 주고 있기 때문이죠.

 

B.LG 폴더 2

 

이미지 출처 ; KT

전작보다 노년층에게 더 어필하기 위한 노력이 보이는 제품입니다.

우선, 스펙 자체는 전작에 비해 다운그레이드 된 부분이 있습니다. 해상도가 240x400에서 240x320으로 줄었으며, 카메라 화소도 500만에서 200만으로 줄었습니다. 이제 증거를 남기는 용도 이외에는 카메라는 사실상 없다고 봐도 되겠네요.

 

하지만, 요즘 시대에 이런 폰을 쓴다는 것은, 곧 휴대폰을 엔터테인먼트나 멀티미디어 기기로 쓴다기 보다는 전화기 그 자체로 쓴다는 것을 의미하겠죠. 그런 측면에서 LG 폴더 2는 전작에 비해 더 좋아졌습니다.

 

우선, 드디어 외부 액정이 탑재되었습니다. 간단한 정보를 표시해주며, 시계도 표시된다고 하네요. 전작은 그저 깜빡거리는 붉은색 LED만이 있었을 뿐이었는데, 이런 측면에서 편의성이 향상되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두 번째로, SOS버튼과 기가지니가 탑재되었습니다. 노년층에 대한 확실한 이점이라고 볼 수 있겠네요.

스마트폰이 대중화된 지금에도 스마트폰 사용에 어려움을 겪으시는 분들이 계시니만큼, 이런 기능들을 폰에 집어넣었다는것은 쓰지 않아도 장점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없어서 못 쓰는 것보다는 있지만 사용하지 않는 것이 낫다고 생각되기 때문에.. 더군다나 

이런 기능때문에 가격이 더 오른것도 아닙니다. 출고가는 2만 2천원 더 저렴해졌습니다. 19만 8000원입니다.

 

요약하면, 전작에서 후속작으로 바꿀 이유는 없지만, 둘 중에서 고르라면 저는 2 쪽을 고르겠습니다. 

어차피 피처폰을 카메라나 디스플레이 보고 사는 것도 아니고, 그저 더 쓰기 편하면 된다고 생각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C.갤럭시 폴더 2

실물 사진입니다.

국내에 출시된 폴더폰 중 가장 최상의 성능을 가진 폰입니다.

이 폰은 2016년 즈음에 출시되었지만, 2019년 7월 쯤에 약간의 업그레이드를 거쳤습니다.

스토리지가 16기가에서 32기가로 늘었고, 내부 디자인도 약간 수정되었습니다. 

스펙은 앱이 설치되어야 하는 폰 특성 상 위 두 폰보다는 더 좋습니다. 3.8인치 480x800 WVGA에 스냅드래곤 425, 램은 2기가, 스토리지는 32기가가 달려 나왔습니다. 카메라는 500만화소이며, AF를 지원하며, 전면 카메라도 있습니다. 이 폰도 LG 폴더 1세대처럼 외부 화면은 없지만, 색이 다채로운 LED로 어느정도 역할을 대신해 주고 있습니다.

 

앞서 설명한 두 폰과 이 폰은 타겟 자체는 비슷하지만, 기기로 비교하자면 비교 대상은 아닙니다.

이 폰은 앱 설치가 된다는 것 때문이죠.

 

기기값은 25만 3천원이지만, 그보다는 싸게 구하실 수 있을겁니다.

 

일단 저는 노년층이 사용한다면 LG 폴더 2를, 학생이 사용한다면 갤럭시 폴더 2를 추천드리겠습니다.

 

우선 단점만 말씀드리자면, 유저 인터페이스는 폴더폰에 맞추다 만 것 같고, 키감은 편차가 있을 수 있지만 LG 폴더에 비해 개판이고, 앞서 말한 유저 인터페이스 때문에 기본적인 작업을 수행함에 있어서도 터치스크린에 손을 많이 갖다대게 됩니다.

 

하지만, 요즘은 학교에서도 스마트폰을 이용한 수업을 많이 하는 편이며, 카카오톡 없이는 정상적인 커뮤니케이션이 힘들죠.

그런 의미에서 저는 공부에 집중해야할 학생이라도 LG 폴더 대신 갤럭시 폴더쪽을 추천합니다.

 

현실적으로도 생각 해 봐야 하기 때문이죠. 다만 사용성이나 사용 난이도나 위 2대의 폰에 비해서 떨어지기 때문에 노년층에겐 추천하지 않습니다. 차라리 비슷한 가격대의 A10이나, 조금 더 보태서 A30을 사시는게 더 만족도가 높으실 겁니다. 실제로도 갤럭시 폴더 2에 비해 사용이 크게 어려워진다던가 하지도 않아요.

 

정리하자면 이렇습니다.

LG 폴더 2는 전작에 비해 떨어진 스펙을 가지고 있지만, 피처폰 본연의 용도에는 더 충실해졌으며, 무엇보다도 더 싸졌습니다.

갤럭시 폴더 2는 사용성이 떨어지지만, 카카오톡 등을 사용한다면 이만한 물건이 없습니다. 

 

즉, 앱을 설치하지 않고 전화, 문자, 간단한 웹서핑을 하시는 분이라면 LG 폴더 2 쪽을, 앱 설치가 필요하시다면 스마트폴더 (갤럭시 폴더 2)쪽을 추천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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